
초간단순대국,부추무침
우리 부부는 함께 일합시다.대부분은 제가 먼저 퇴근해서 아이들에게 저녁을 먹이고 학원에 보내기도 하지만 가끔 아버지께서 먼저 가셔서 저녁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그런 날은 너무 행복해요. www
남편이 먼저 퇴근하면 아이들도 좋아할거에요.저보다 맛있는 밥을 해주더라구요.
오늘은 남편이 먼저 퇴근해서 만든 초간단 순대국물 끓이는 것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대국물에 곁들일 부추무침도 같이 만들었습니다.

재료준비와 만들기 순대국끓이기 재료 보세 사골국 1봉,쌀뜨개,마트에서 파는 순대 (남긴 분식집 순대도 좋습니다~), 새우젓, 파, 마늘
부추무침 재료 부추, 양파, 간장, 매실청, 고춧가루, 참기름, 깨, 다진마늘


부추를 밀어 먹기 좋게 4cm정도로 자릅니다.

2 양파를 가늘게 채썰어 준비하여 고춧가루 2.5T, 다진마늘1T, 멸치액어장1.5T, 매실액1.5T, 간장2T, 참기름2T, 참깨2T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준비한 양념과 부추를 무칩니다.주물주물~ 맛있어 져라^^

4순대와 노블랜드 사골육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사골 국물에 쌀뜨물을 조금 섞어서 사용합니다.나중에 새우젓으로 간을 할텐데 사골육수만 쓰면 짜더라고요~



6스프가 끓으면 굵게 다져놓은 순대투하!! 다진 마늘도 넣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 좋아져요.기호에 따라 들깨가루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들깨가루를 넣어 드시기 싫어서 나중에 엄마랑 아빠만 따로 넣어드렸습니다.


8 완성된 순대국물에 후추를 듬뿍 넣고 부추무침을 올리면 이보다 맛있는 순대국 완성!! 이건 정말 간단하면서도 별미입니다.아이들도 잘 먹고 엄마, 아빠도 좋아하는 메뉴에요.

남편이 아이를 돌보거나, 요리를 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바쁘게 준비해 준 저녁 식사 ^^